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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뉴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무엇이 다를까?
2021-08-09 7025

적당한 크기의 해치백이나 크로스오버로 가득했던 국내 전기차 시장에 고급스러운 대형 세단 전기차가 더해졌습니다.

 

조금 더 비싸더라도 크고 안락하며 고급스러운 전기차를 찾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죠.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대형 전기 세단인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과연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은 기존의 내연기관 모델과 어느 부분이 다를까요?


출처: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의 디자인은 내연기관 모델과 비슷한 듯하면서도 조금 다릅니다. 

전기차만의 요소를 살짝 더했거든요. 


전면 그릴의 디자인이 독특한데, 공기역학 효율을 고려해 만든 전용 매트릭스 패턴이 눈길을 끕니다. 

그릴 안에는 충전구를 숨겼습니다. 충전구 덮개는 닫았을 때 경계가 드러나지 않아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하죠. 


그리고 충전구에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요소인 ‘두 줄’ 모양의 장식을 더해 디자인의 통일성도 강조했죠.  


출처: 제네시스


측면과 후면에서도 다른 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G80 전동화 모델은 공력성능을 고려해 디자인한 터빈 모양의 19인치 전용 휠을 답니다. 

그리고 배기구가 없는 만큼 뒤 범퍼도 입체감을 살리는 쪽으로 새로 디자인했지요. 

차체 하부도 공력성능 개선을 위해 평평하게 다듬었습니다. 

그래서 G80 전동화 모델은 내연기관 모델 대비 공력성능이 더 뛰어나다고 해요.  


출처: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은 실내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이는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해요. 시트, 콘솔, 2열 암레스트에는 천연염료를 사용한 가죽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가구 제작 공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나무 조각을 재활용한 친환경 원목 장식 ‘포지드 우드(forged wood)’로 콘솔, 크래시패드, 2열 암레스트, 도어를 장식했습니다. 

실내 곳곳에 사용된 원단도 재활용 PET 및 나일론에서 뽑아낸 실로 만든 친환경 소재입니다.  


출처: 제네시스


차체도 조금 더 단단하다고 해요. G80 전동화 모델의 차체 강성은 내연기관 모델과 비교해 17% 높습니다. 


승객과 배터리 보호를 위해 여러 부분을 꼼꼼히 다듬었다고 해요. 

충돌 시 에너지를 분산시켜주는 전방 구조물,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서브 프레임을 적용해 충돌 안전성도 높였죠.  


출처: 제네시스


역시 가장 눈길이 가는 쪽은 구동계죠. G80 전동화 모델은 87.2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얹었습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427㎞에 달해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 덕분에 컨버터 없이 800V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400V의 충전기도 쓸 수 있습니다. 

350kW급 초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22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출처: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은 최고출력 136kW, 최대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앞바퀴와 뒷바퀴에 각각 달아 네바퀴를 모두 굴립니다. 

합산 최고출력 370마력, 합산 최대토크 71.4㎏·m의 강력한 힘을 내죠. 


작동과 동시에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전기모터 덕분에 가속력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9초 만에 가속해요. 이는 아반떼 N(5.3초)보다 빠릅니다. 


출처: 제네시스


성능과 효율을 모두 고려한 구성도 인상적입니다. 

G80 전동화 모델은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상황에 따라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DAS)을 달았어요. 

그래서 뒷바퀴굴림과 네바퀴굴림을 오가면서 동력손실을 최대한 줄입니다. 


에너지를 최대한 아껴야 1회 충전으로 더 먼 거리를 달릴 수 있으니까요. 

G80 전동화 모델의 복합전비는 19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4.3km/kWh입니다.


출처: 제네시스


이번엔 특별한 편의장비를 살펴볼까요? G80 전동화 모델의 지붕은 특별합니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없지만 태양광을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루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붕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하루 평균 730Wh의 전력을 충전할 수 있어요. 

1년에 약 1,150㎞의 추가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제네시스


그리고 캠핑족이라면 부러워할 부분인 V2L 기능도 있습니다. 

배터리에 담은 전기를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에 맞춰 공급하는 기능이죠. 

최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하니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 전자기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계 캠핑에 전기 히터를 쓸 수 있을 정도에요.  


출처: 제네시스


제네시스 G80은 일반 내연기관 모델도 상당히 인기 있는 차종입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승용 모델 중 늘 판매 상위 10위권 안에 들고 있지요. 

큰 덩치와 비싼 가격을 생각하면 꽤 준수한 판매 실적입니다. 

여기에 더해진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 G80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안한 승차감, 국산차의 이점인 유지관리의 용이성에 전기차의 장점까지 더해진 팔방미인입니다. 

G80 전동화 모델이 국내 전기차 시장에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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