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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초상식 만약 발생한 교통사고가 고의로 느껴진다면?
2018-11-22 1384
안녕하세요. (차)에 대한 (차)이를 만드는 (차)차차 차기자입니다.

발생하지 않는다면 정말 좋겠지만, 결코 피해갈 수 없는 자동차 사고.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는 뉴스로 꽤 자주 접할 수 있죠.

오늘은 고의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대응법,
그리고 ‘자동차 보험 사기를 피할 수 있는 방법 by 금융감독원’ 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밝힌 대표적인 자동차 보험 사기 사례는?

금융감독원은 올해 7월 24일 자동차 보험사기 사례와 대응 요령을 공개했는데요.
자동차 보험을 악용한 고의 자동차 사고에 대한 사례는 크게 다음과 같다고 해요.

첫 번째, 좁은 골목길에서 서행하는 차의 사이드 미러에 손목, 발목 등의 신체를 일부러 접촉한 뒤,
사고 현장에서 직접 합의금(현금)을 요구
두 번째, 다수가 탑승한 차로 진로 변경 진행 중인 차와 안전거리를 미확보한 차에 접촉사고를 유발해
고액의 합의금, 장기 입원금을 청구
세 번째, 고가의 수입차나 오토바이를 이용 후진 중인 차나 신호 위반하는 차에 접촉 사고를 유발하여
고액의 미수선 처리(수리 대신 수리 비용만 현금으로 받는 것) 진행
네 번째, 사고 발생 시 탔던 탑승자와 전혀 다른 탑승자를 추가하거나 바꿈으로써 피해 규모를 확대


 

고의 교통사고 대응 방법

보험 사기범은 주로 법규를 위반하는 차를 대상으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후, 상대방이 당황한 상태에서 빠르게 합의를 요구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그 순간에는 몹시 당황스럽겠지만, 빠르게 평정심을 되찾고 천천히 인명구호 및 사고처리에 집중하세요. 물론 이런 사기범의 범행에 연루되지 않으려면 평소 교통법규를 잘 준수하고
안전운전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블랙박스 설치를 통해 증거를 확보하는 것도 보험사기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지요.




일단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생각되면 경찰서와 보험사에 알려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경찰서를 통해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뺑소니 적용에 대한 우려, 손목치기 등의 보험 사기 피해를 방지할 수 있고요. 그리고 보험사를 통한 사고접수로 신속하고 합리적인 사고처리가 가능해져요. 꼭 보험사에 사고접수를 했다고 해서 나중에 반드시 보험 처리를 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향후 지급 보험금과 그에 따른 할증 여부 등에 따라 지금까지 진행된 보험처리를 반려할 수도 있거든요.

사고 현장 사진 촬영, 블랙박스 영상 확보, 목격자가 있다면 목격자의 연락처 확보, 현장 주변 CCTV 확보 등이 이뤄진다면 더욱 원활한 사고처리가 가능하겠죠? 특히 상대방 차에 탑승자가 있는 경우 이들도 확인해야 향후 탑승자를 추가하거나 바꿔서 피해규모를 확대하는 보험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답니다. 확보되는 증거가 많아질수록 억울한 보험 사기를 당할 확률이 현저히 줄어들게 되므로 경황이 없더라도 차분하게 다각적인 현장 증거를 수집하는 게 좋답니다.


 

자동차 보험사기의 타겟이 되지 않도록 평소 교통 법규 준수와 안전운전이 필요하며, 혹시라도 부득이한 교통사고 발생 시 합의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게 좋습니다.
현장에서는 사고처리에 집중하고 합의는 향후 보험사 또는 변호인, 지인 등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본 다음 진행해도 늦지 않아요. 보험사기로 인한 불필요한 보험금 지급은 결과적으로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며, 그 피해는 혼자가 아닌 자동차를 운용하는 모두가 지게 되죠. 단순히 나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모두를 위한다는 생각 그리고 이런 범죄를 막는다는 의지로 자동차 사고에 대해 보다 더 현명하게 대응을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운전자가 사고에 슬기롭게 대응한다면 보험사기는 언젠가 사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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