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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에 어울리는 5가지 차량 추천!

2023-08-25 09:48 321
뚜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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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는 시간의 힘을 받아 문화가 된다. 이제 캠핑은 세대 구분 없이 즐기는 문화다 보니 주말은 캠핑장 예약조차 힘들어진지 오래다. 그래서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차박이며 장점 또한 명확하다. 원하는 곳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자유로움과 숙박비가 들지 않는다는 비용적 측면 말고도, 여행 준비 시간이 짧아진다는 것과 나만의 공간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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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든 차량이 차박이 가능하지는 않다. 차박을 위한 차라고 하면 가장 먼저 크기가 떠오르겠지만 실내 공간 말고도 차박을 위한 조건들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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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지만 차박을 위해서는 2열 시트를 접은 후 누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세단형 차량들도 2열 시트가 접히지만 누울 수는 없다. 그래서 차박에는 SUV RV 등의 차량이 적당하다. 2열 시트를 접은 후 그 공간에서 다리를 충분히 펼 수 있어야 하고, 허리도 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 누워야 하는 경우 2열과 3열 시트를 접었을 때 트렁크 입구와 단차도 중요해진다. 단차가 심한 경우, 공간을 평평하게 만드는 평탄화 작업이 수반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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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조건은 여름에는 냉방, 겨울에는 난방 문제의 해결이다. 공조장치 작동을 위해 내연기관 차량은 시동을 걸어 놓아야 한다. 나홀로 차박이라면 별문제가 없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매연과 엔진 소음이 민폐가 될 수 있다. 이런 측면 때문에 냉난방 시 소음이 전혀 없는 전기차는 혁신적인 대안이 되었다. 아울러 기아의 전기차들은 차량의 배터리에서 마음껏 전기를 뽑아 쓸 수 있는 V2L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집안의 가전제품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인덕션이나 에어프라이어, 전기난로, 헤어드라이어 등 전력 소모가 높은 기기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런 다양한 조건들을 만족시키는 기아의 차량들을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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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조건과 함께 여러 가지를 고려해 보면 차박에 가장 어울리는 것은 EV9이다. 일단 전기를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아의 여러 전기차 중 가장 크기 때문이다. 그만큼 실내 공간도 넓고 배터리 용량 또한 99.8kWh로 기아의 전기차들은 물론, 국내 출시된 차량 중 가장 크다. 배터리 용량만큼 V2L을 쓰는데 물리적인 여유와 심리적 여유까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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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다른 전기차에 없는 것도 있으니 바로 6인승 독립 스위블 시트다. 4WD 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한 옵션인데 2열 시트를 문쪽으로 90도, 후방을 향해 180도를 돌릴 수 있다. 아이가 있는 아빠라면 이것 때문이라도 EV9을 선택하고 싶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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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차박의 상황만 생각해 본다면 7인승 기본 시트 쪽이 더 좋을 수도 있지만, EV9 전용 에어 매트를 준비한다면 큰 문제는 아닐 것이다. 아울러 3열 시트의 등받이는 버튼을 눌러 전동으로 접고 펼 수 있고, 2열 시트는 한 번에 접힌다. 트렁크 안쪽에서 버튼을 눌러 트렁크를 열 수 있는 등 다양한 설정들이 차박을 상정하고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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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은 물론 3열까지 에어컨과 히터가 나오고 차량 내부 조명의 밝기도 개별 제어가 가능해 그만큼 쾌적하고 편리한 차박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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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는 모델별로 주행거리에 차이가 있는데, 롱레인지 트림은 77.4kWh 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간다. 가장 긴 거리를 달릴 수 있는 모델은 롱레인지 2WD, 19인치 휠 모델이며 한 번 충전으로 475km를 달릴 수 있다. 이 모델의 출력은 229마력이며, 두 개의 모터가 들어가는 4WD 모델은 325마력에 441km(19인치 휠)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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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의 롱레인지 트림은 넉넉한 배터리 용량만큼 다른 차량에 비해 V2L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불안감이 그만큼 덜하다. 또한 EV6는 EV9 다음으로 실내 공간이 넉넉한데, 차박에 필요한 여러 조건 중 실내 공간의 크기에서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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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각 차량별로 다양한 캠핑 및 차박용 액세서리를 마련해 놓았는데, EV6에만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도 있다. EV6 전용의 차량용 냉장고는 8.4L의 용량으로 -15도에서 5도까지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음료는 물론 얼음까지 보관할 수 있다. 실내 V2L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전용 액세서리라 일체감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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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 플러스에는 64.0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 있고 1회 충전 시 392km를 주행할 수 있다아울러 최고출력은 204마력이다. 몇몇 숫자는 니로 EV에 비해 조금 약하지만 니로 플러스는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만큼 캠핑이란 ‘목적 제대로 달성시켜   있는 디테일이 포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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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지만, 전고를 80mm까지 높였다. 바깥이 늘어난 만큼 내부의 2 머리 공간도 함께 늘어났다. 당연히 캠핑과 같은 상황에서는 거주성이  좋으며, 의외로 타고 내리기도 쉽고 높아진 만큼 쾌적한 이동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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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니로 플러스에는 캠핑 패키지가 마련되어 있다. 트렁크 공간에 V2L 콘센트와 러기지 멀티 수납트림, 평탄화 보드, 캠핑 테이블까지 차박에 최적화된 아이템들이 생긴다. 국내 차량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상품 구성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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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 EV 64.8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 있고 1회 충전 시 401km를 주행할 수 있다. 아울러 최고출력 또한 204마력으로 준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전기차이기 때문에 냉난방 시 소음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앞에 소개한 차량들도 그렇지만 니로 EV에도 유틸리티 모드가 들어 있다. 유틸리티 모드는 12V 보조 배터리 대신 구동용(고전압) 배터리를 이용해 차량 내 여러 편의 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모드다. 차박이나 장시간 정차 등 주행이 필요 없을 때 전기 장치(오디오, 조명 등)를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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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 EV의 유틸리티 모드는 계기판의 사용자 설정 - 편의 - 유틸리티 모드에서 설정할 수 있다. 이 모드에서는 12V 보조배터리 대신 구동용 배터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배터리 충전량만큼 장시간 전기 장치를 쓸 수 있다. 또한 차량 내부와 외부에서 배터리의 전력을 끌어 쓸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도 적용되어 있다.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 최대 3.6kW의 소비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참고로 3.6kW의 전력이면 집안의 전열 기구는 물론, 에어컨까지 작동시킬 수 있다. 물론 차량용 에어컨이 있으니 가정용 에어컨을 작동시킬 일은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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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배터리의 전력을 끌어 쓰다가 다음날 출발을 하지 못하는 것 아닐까란 걱정이 될 수도 있다. 당연히 그런 일은 없다. 국외의 여러 뉴스를 보면 태풍으로 전기가 끊겨버린 상황에서 전기차의 배터리를 이용해 전자 제품에 전력을 공급하며 며칠을 버텼다는 이야기는 이미 많다. 참고로 64.8kWh의 배터리 용량은 일반적인 가정집 6~7곳이 하루 동안 쓸 수 있는 정도다.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V2L로 사용할 수 있는 전력에 제한을 걸어 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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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차박용 차량 추천의 마지막은 레이다. 내연기관 차량이지만 이미 많은 이들이 차박을 위해 레이를 선택하고 있을 만큼 활용성이 높다. 경차인 만큼 바닥 공간은 순위의 차량 중 가장 작지만 차체 높이는 1,700mm로 중형 SUV인 쏘렌토보다 5mm 높다. 아울러 레이는 박스형 구조로 지붕 전체가 평평해 시트를 접었을 때 내부에서 무릎으로 걸어 다닐 수 있을 만큼의 높이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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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승석 쪽 문은 슬라이드 도어와 활짝 열리는 1열 도어로 차에 들어가고 나와야 하는 상황에서 편리하며, 1열과 2열 시트를 접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평탄화 작업은 필요 없다. 시트를 접고 전용 에어 매트리스를 얹으면 바로 쉴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다.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는 기아 역시 레이를 위한 다양한 전용 액세서리를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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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도 각도로 열리는 동승석 도어와 슬라이딩 도어의 장점을 활용한 사이트 타프와 사이드 프로젝터 스크린은 꽤 높은 유용성을 자랑한다. 레이는 크기에 비해 뛰어난 공간 활용 능력을 보여주는 차량이지만 내연기관이기 때문에 냉난방을 위한 엔진 가동이 민폐가 될 수도 있다.

 차박에 꼭 필요한 액세서리가 있으니 바로 멀티 커튼이다. 
모기나 파리 등 벌레의 실내 침입을 막아주며, 외부의 빛과 시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관련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창문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전용 상품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 참고로 지금까지 소개한 차량들은 모두 전용 멀티 커튼 제품이 출시되어 있다. 당연히 평탄화를 위한 에어 매트도 차종별로 마련되어 있다. 에어매트 또한 전용 상품인 만큼 차량 내부의 굴곡에 딱 맞게 제작되었기 때문에 일체감이 뛰어나며 그만큼 편하다.

 

Written by 카피엔스

 

 

 

 

출처 : https://naver.me/GI81FTno

 

차박원하시는 분들한테는 좋은 글인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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