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에 대구 세벙 다녀와서 후기를 올린다는 것이~~
와이프와의 약속시간을 1시간이나 넘겨서~~^^;;;;;;
사죄의 의미로 모시고 바로 퐝으로~~ 다녀오니 새벽 2시~~ 아침에 어머니 호출로 과수원에서 사다리 타고 오르락 내리락... 40 넘어가니 틀리네요~~ 워낙 약골인데다.. 이젠 힘드네요^^;;;
각설하고~~ 반짝소울 아우님 명대사~~
'역시나 적시나 존시나'🤭 대구 세벙은 성벙이었습니다🎉
세차장을 모르고 지나쳐 버려서~ 돌려서 다시 들어왔더니
이미 많은 분들께서 오셔서 닦고 계시는 분, 담소 나누시는 분~
한 눈에 우리 쓰리빈 형수님~~ 반갑고 든든하지요👍
카니발이 아니라서 옆 구석에 주차하고요~(카니발 사진 찍는데, 껴 놓으마 사진 베린다는 혼자만의 생각으로요~^^;;;;)
내리자마자 곰돌이81형님, 쓰리빈 형수님, 수박님, 지환이찬압님께 인사드리고 나니 곰돌이81형님께서 커피를 주시네요~(역시 사랑이십니다~💕)
저의 첫 벙개참석이었던 화원 파스구찌 커벙에서 한번 뵜었다고~ 반갑게 벙주이신 악당이님과 빅보스님~ 최강삼성 형님(그리고 아빠따라온 착한 초4 아들)과 인사를 나누고요~
안경 꼈던 모습 봤었다고 딴 사람으로 착각하신 악당이님과 빅보스님께 그 날의 사진을 찾아 해명의 시간을 가진 건 안비밀 입니다🤔😆😅ㅎㅎ
오신 분들 인사드리고, 차량 구경하며 사진도 찍고요~~
린드에서 호야로 닉 변경하신 호야님 오시면서 캔커피도 사오셨네요~ 랩핑으로 포인트 준 차가 멋지네요~
(잘 마셨습니다, 형님~🤗)
카니발 패밀리에서 다시 만난~ 거즘 20년만에 만난 친구 '투복스'님도 연락했더니 왔네요~ 곰돌이형님께서 손가락도 안 좋으신데, 보호대 풀고 직접 카페 스티커도 붙혀 주셨네요👍
계속 한 분 한 분 도착하시고~ 둘러모여 자기소개하는 시간도 갖고요~ 사진도 찍고요~~(갑자기 숨바꼭질....^^;;;)
불금에 즐거운 시간을 뒤로하고, 저는 서둘러 영천으로~~
("여보, 10시에 도착한다고 하지 않았어??" "음.... 여보~ 10시에 출발 할 거 같아;;;;" ".... 여보?? 죽을래??" "시동 걸었어~~^^;;;;;;" 그렇습니다... 저는 살기위해 그 야심한 밤에 퐝으로 밤마실을~~~😭 그래서 이렇게 생존을~~~😅🤭)
화원, 구미, 포항, 부산, 의성, 대구~~
저의 6번째 벙개참석 후기를 마칩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출처 : 카니발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