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다녀온 이번 차박

역시 캠핑장은 답답하고 간만에 바닷가에 나왔는데 모기 한마리 없이 너무 좋았다.

시원한 파도소리와 바닷바람. 가슴이 뻥 뚫리고 답답함이사라집니다. 

평소 모임을 갖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자리. 

모래사장이건 산속이건 어디든 참 나다니기 좋은 ㅎ랭글이...

간단모드로 평탄화되어 있는 우리들 

그냥 펄치고 의자 몇개 던지면 세팅준비끝.. 

언제든 빠른 철수와 간편모드로 캠핑을 즐길수 있어 좋다,

조개를 와인에 살짝 졸여주면 안주로 짭짜름한게 끝내줍니다. 

토닥이는 모닥불을 보며 한잔 또 한잔.. 캬

술이 절로 들어갑니다.

이런 재미로 캠핑오는거 아니겠습니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술자리... 캠핑. 차박, 그리고 이런저런 쓸데없는 농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남자들의 수다는 늦은 밤까지 이어집니다. ^^

출처 : 캠핑 그리고 차박 [캠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