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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짜리 동전으로 타이어 마모도 확인할 수 있다고?

2023-05-12 08:48 165
뚜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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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있어서 타이어는 그 어느 부품보다도 매우 중요합니다.

소모품을 제때 교체하지 않아 부품 이상으로 차에 문제가 생기면 서비스센터로 입고시켜서

고장을 일으킨 부분만 수리하면 되지만, 타이어는 제때 교체하지 않을 경우, 제동거리 증가,

수막현상이 발생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져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정도로 자동차에 있어서 타이어의 중요성은 두말할 것도 없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타이어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타이어는 비싸다!

 

 

타이어는 자동차의 신발과도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타이어는 궁극적으로 차체를 지탱해주는 역할도 하지만 동시에 휠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신발과도 같은 역할을 하다보니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됩니다. 사람의 경우를 볼까요?

우리가 매일 입고 벗는 옷은 더러워지면 세탁하고 봄이 되면 겨울옷도 깨끗하게 드라이해서 장농에 보관하고,

세탁 후, 구김을 없애기 위해 다림질도 합니다.

하지만 신발의 경우는요?

어차피 밖에 나가면 더러워지니까, 굳이 깨끗하게 신고 다닐 필요성도 못 느끼고 집 안에서는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미미해지기 때문에 관리를 소홀히하게 됩니다.

신발의 경우 오래 신게 되면 바닥면이 헤져서 육안으로 보이기 때문에 새 신발로 갈아신게 되지만

타이어는 육안으로도 마모상태를 쉽사리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자동차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타이어 관리, 과연 교체시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100원짜리 동전 하나면 충분!

 

 

쉬운 이해를 돕고자 영상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자, 그렇다면 타이어를 제때 교체하지 않을 경우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수막현상으로 인해 빗길에도 자주 미끄러집니다.

 

수막현상이란 비로 인해 젖은 노면 위를 달릴 때 타이어가 도로에 닿지 않고,

물 위로 미끄러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치 소금쟁이가  위를 떠다니는 것과 같은 이치

 

 

이렇게 되면 제동을 하더라도 노면과의 마찰계수가 낮아져 브레이크 성능이 떨어지게 되고,

결국 제동거리가 길어져 사고로 이어지게 됩니다.

단순히 제동거리가 길어져 추돌사고로 이어지는 게 아니라 물 위에서 차가 빙그르르 돌아

가드레일이나 방음벽을 들이받아 큰 인명피해로 이어져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가 있습니다.

결국 몇 십만원 아끼려고 했다가 더 큰 규모의 재산피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게 되는데,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 이제 더이상 얘기 안해도 되겠죠?

 

 

 


 
흔히들 타이어는 자동차의 기본적인 무게가 있기 때문에 무거운 자동차의 하중을

떠받쳐주는 역할도 하고 있어 차량의 하중이 타이어로 쏠리게 되고, 이로 인해

왠만해선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거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오는 날, 눈 오는 날에는 차가 방향성을 잃고 헤매게 되며,

수막현상으로 인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교체시기를 놓치면 안된다는 점!

특히 곧 설 연휴가 다가오게 되는데, 자동차 제조사 브랜드에서는 설 연휴기간 서비스센터와 협력업체에서

무상으로 차량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들 차에 100원짜리 동전 하나씩 두고 다니세요~

 

출처 : 세차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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