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재오개 캠핑장 다녀온 썰.
비가 꽤 많이 내리기 시작하는 당일
스타렉스 4륜 캠핑카 + 랭글러 차박 조합으로 산 중턱 캠핑장으로 출발합니다.
고민이 되기도 했지만 친한 동생과 늦은 오후 대전에서 충주 재오개 캠핑장으로 출발했습니다.
날씨도 꽤 쌀쌀하고 비가 흩날리다보니 이 날 장비며 우리 마음까지 촉촉하게 젖어버린.. 캬~
귀차니즘 두 남자 사람이라 대충 까이꺼... 즉석식품으로 이것저것 쓸어담아서 출발...
잘달린가.. 스타렉스 4륜..
까이꺼 대충 뭐 사이트에 차를 11자로 바치고 또 대충 타프 까이꺼 뭐 대충 걸쳐줍니다.
뭐 비만 피하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바람이 심상치 않아서 팩도 여러게 박고 스트랩도 십여번 돌려 감아주었습니다.
경험해본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거 자다가 벗겨지면 사단납니다.
얼른 장작에 불좀 피우고 땃땃하게 몸을 녹여줍니다.
캬~~ 불멍이 빠졌네요
다음날 집으로 집으로... 자연과 함께 해야 더 멋진 랭글이..
자 다음주는 어디로 가볼까...
출처 : 캠핑 그리고 차박 [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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