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타 오일 자체로도 부족함이 없지만

오일양이 살짝 부족하기도 해서 리스타S1을 넣어봤습니다.

주요 컨셉은 최상의 마모방지 성분하고 

다른 오일과 트러블 일으키지 않는 안정적인 성분이 주요 컨셉인 제품입니다.

일반적인 다른 첨가제가 뭐가 들어갔는지 성분공개 없이, 단점 설명없이, 장점만 늘어놓은 반면

공개된 성분분석표상 PAO, ESTER가 엄청나게 들어간 첨가제.

일단 인상적인건 진동 억제가 상당히 좋습니다.

하브 처음 몇달은 조용해도 어느샌가 엔진 붙을 때 안붙을 때 차이는 느껴지는게 당연한데

오일 온도 어느정도 올라오면 엔진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느낌이 줄어드네요.

약간 거짓말 좀 보태서 2000rpm까진 붙었는지 안붙었는지 느낌이 잘 안와 계기판을 자꾸 확인하게 됩니다.

(창문 열고 다니면 소리는 납니다만.)

고RPM 운행에서도 넣기 전 소음, 진동을 비교하면 -300 ~ -500rpm 떨어진 느낌이 납니다.

예를 들어 넣기전 2500rpm의 느낌이라 계기판을 보면 3000rpm

장시간 운전해도 오일 성능이 부족하다 느낌도 안들구요.

조만간 한계령을 한번 타봐야하나. ㅎㅎ

비싼 다른 오일 가격이 부담되거나

비싼 오일을 넣어도 딱히 체감은 되지 않거나

현재 사용하는 오일의 성능이 부족하다 느낀다면

써볼만한 제품입니다.

물론 고가의 오일에 첨가제를 넣어도 성능 향상이 있을 수 있지만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오일 첨가제의 성능을 100% 활용하려면 여타 성분이 적게 들어간 오일에 첨가제를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나 일반적인 오일첨가제가 저마찰제로 몰리브덴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미 충분히 몰리브덴이 들어간 순정오일에는 넣어봤자 효과도 안올라가고 체감도 안되요.

그럴 때 이런 제품 사용하면 좋습니다.

출처 : 스포티지매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