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 게시글이라 살짝 설레지만 정보만 맨날 얻어가는것 같아서 제 첫 차박 후기 남기려고 합니다 ㅎㅎ

3월에 친구 초대로 첫 차박을 다녀오고 차박에 관심이 생겨서 도킹텐트랑 이것적것 현재 알아보고 있어요..!

토-일 일정으로 다녀오려고 했던 한탄강 차박이였는데

날씨도 많이 풀리고해서 토요일날 가면 자리선정 빡셀듯하여 금요일 퇴근 후에 달려갔습니다 ㅎㅎ

캠핑장비 1도 없는 사람은 그냥... 아이스박스에 제가 마실것과 다음날 점심메뉴, 간식만 챙겨서...

한탄강유원지 주차장에 저는 차를 세워두고 

친구차로 옮겨탔어요!

친구도 대형견 키우고 저도 대형견 키워서...사람2개2 ㅋㅋㅋㅋㅋ

늦게 도착했지만 어찌저찌... 자리는 잘 잡고

아주 늦은 야식을 먹었습니다 ㅋㅋㅋㅋ

친구가 차박에도 진심이지만 음식에도 진심인 친구여서 저는 덕분에 행복한 차박을 즐겼네요 ㅋㅋㅋ

친구차는...!

구형 디펜더입니다 ㅋㅋㅋ

대형견도 있는데 차도 구형 디펜더다 보니까

근처에 차박/캠핑 하러 오신분들이 구경하고 가시더라구요 ㅋㅋㅋ

아침메뉴는

아보카도 베이컨 수란 샌드위치..!

아침먹고 댕댕이들은 땅파고 수영하고 잠시 놀았어요 ㅋㅋㅋ

개들도 신나고 사람도 신나고..

다들 이래서 캠핑 다니는구나 싶더라구요 ㅋㅋㅋ

제 꿈이 한량인데

배불리 밥먹고 낮술하면서 과자 먹으면서 낮술하니까

세상 행복하더라구요...

초대받아서 갔던 차박이였는데

진짜 차박의 재미를 알게된것 같아요 ㅋㅋㅋㅋ

갔다와서 일주일 넘게 장비만 찾아보고

이것저것 구매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출처 : 캠핑 그리고 차박 [캠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