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카라 월500키로도 못탈줄 알았는데.. 가족들과 움직일땐 무조건 팰리를 끌게 되네요..

첫운행부터 지금까지 계기판상 트림누적연비, 주행모드(컴포트)는 일부로 변경하지 않고 계속 주행했습니다..

운행비율은 고속/일반 7:3~6:4정도 될듯합니다..

길들이기 한답시고 "급"자들어가는 것들 안했고, 특별히 연비주행은 하지 않고 평상시와 동일하게 운전하며, 

RPM만 2000정도 안넘길려고 조심했고 고속도로에서는 3000이상 안넘길려고만 신경쓴거 같습니다..

보시다 싶이 누적트림연비 8.1찍었네요.. 

이제는 봉인해제하였으니, 가끔은 스포츠모드도 해보고, 3.8 6기통 갬성을 느끼며, 안전하게 달려보겠습니다..

[3.8 AWD] 2000키로까지의 시승현황

1.오일감소문제 : 최초 F선보다 약간 위에 있었는데, 현재도 F보다 약간 위에 위치하면서 동일수준

(다른사람들 글보니 오일문제있는 차들은 6000~1만키로 사이에 발생되는거 같더군요)

2.연비 : 연비모드로 발컨좀 하면, 덩치에 비해 꽤나 잘나올거 같습니다.. 어설프게 악셀밟으면 안되는차 같습니다..

안밟아도 잘나가는 편인데 밟으면 밟는데로 기름 퍼 붙는 꼴인거 같습니다.. 

연비는 사람마다 편차가 심할거로 예상됩니다..

3.정숙성 : 현재 테슬라타고 다니는데 진심 테슬라보다 정숙합니다.. 세단과 같은 승차감과 정숙함 인정..

SUV특성상 롤링현상이 있습니다.. 방지턱은 부드럽게 잘 넘어가나 롤링은 어쩔수 없네요..

어쩌면 세단이 아닌이상 당연한걸 말하는거 같네요.. 적응해야하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차량에서의 잡소리가 있습니다.. 정숙함은 있지만 뭐랄까 덩치에비해 실내 내장재들의 가벼움이랄까..

제네시스같은 묵직함이 없습니다.. 여기 저기 정확히 모르겠지만, 가벼운 잡소리.. 통통튀는 느낌... 주로 3열과 트렁크쪽.. 뒷부분이 거슬립니다.

뒷방이 약한거 같아 후방사고시 조심해야 할거 같습니다.

4.제동/구동 : 덩치에 비해 민첩하고 덩치와 크기때문에 제동이 좀 부족할줄 알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급"자를

잘 안하는 편이라서 소프트함이 만족스럽습니다.. 10년만 젊었으면 4P작업 했을거 같긴합니다..

5. 외장 : 도색이 다른차들의 비해 강하지 못합니다.. 

이부분은 아마도 스크래치나 문콕등 데미지에 약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세차좀 해보시면 알수 있는데.. 

도장면이 얇다고 느껴지네요...

6. AWD : 저는 테슬라도 4륜탈정도로 4륜 애호가 입니다.. 

평상시 4륜개입은 5%정도 하지 싶습니다.. 따라서 정비부분까지 고려한다면, 굳이 4륜은 안해도 될꺼 

같습니다.. 며칠전 눈왔을때 스노우모드 잠시 사용해 봤는데 쫀쫀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아마도 이번에 한번씩 모드변경하며 다른 분들도 동일하게 느껴셨을꺼 같네요..

7.옵션 : 팰리에 딱 맞는 최고의 옵션은.... 무조건 3가지는 다시 사도 할꺼 같습니다..

큰 덩치이기 때문에 서라운드뷰, 사이드스텝, 썬루프.... 

썬루프는 품질면이나 안전면에서도 없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팰리에서는 3열도 있기에 개방감때문이라도 

있는게 확실히 다를거 같고 팰리 단점이 실내가 어둡습니다..패밀리카에 실내가 어두운것도 참..아이러니합니다.

다행히 썬루프등다이는 팰리에 단연 최적화된 실내등이 아닐까 싶네요..

8.공간성: 말해~~ 뭐~해~

5000키로되면 또한번 기록을 남기겠습니다.. 

출처 : 클럽팰리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