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후기에 댓글을 많이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카페에서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면서,

이것저것 배우고 있어요~! 정보 감사해요.

첫 캠핑때 등 시리게 ㅠㅠㅠ 자면서 너무춥다 느끼어..

이번에는 온열매트를 추가 했습니다!

근데 릴선 사는걸 까먹어서 ㅋㅋㅋㅋㅋ

다행히 캠핑장에서 돈주고 빌릴 수 있었어요 ㅠ

지난 주말 태안으로 다녀왔구요~

바닷가는 바람이 많다는 글을 보긴 했지만,

바다 바로앞도 아니었는데

은근 바람이 불더라구요 ㅋㅋㅋ

여기저기 골고루 다녀보고 저한테 맞는 장소를 찾고싶어서,

다음에는 산속이나 저수지로 가보려고 해요!

캠린이라 노지캠은 상상도 못하구요,

이번에도 오토캠핑장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신두57캠핑장. 개인 샤워시설이 있는 곳이예요!

글램핑만 다녀봐서,

저는 아직 시설 편한 곳이 좋네요 ㅋㅋㅋ

제 차로는 캠핑이 불가하여.

조수석 빌런이 되어, 내 입으로만 맥주 ㅋㅋㅋ

이 차도 캠핑 다니기엔 많이 작지만,

꾸역꾸역 넣었던 짐들은 꾸역꾸역 꺼내어..

저~ 멀리 바다가 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바닷가로 왔으니까!

도심에서 사온 문어+조개찜..

마트 저렴이 와인도 한병 ~

캠핑 와인잔 살까말까 오만번 고민하다 결국 안샀어요 ㅠ

언젠간 살 것 같네요..ㅋㅋㅋ

조개찜에 소주가 잘 어울리지만,

와인을 가져온 이유는..

치즈 퐁듀를 준비했기 때문입니다 ~

챙겨온 스피커에서 잔잔한 음악이,

타닥타닥 불멍소리 그리고 와인!!

좋은 시간이었어요~

난로 위에서 뜨끈해진 가래떡은

사랑이네요 ㅋㅋㅋ

다음날 아침,

다시 짐 쌀려면 힘을 내야하니까.. 라면.

그리고 후식? 간식까지!

이번 캠핑은.. 정말..

처묵처묵처묵 하다가 돌아왔네요 ㅋㅋㅋ

개별 샤워시설이 있어

아침에 샤워 후 사람(?)다운 모습으로,

카페도 가고 바닷가 산책도 했어요 ㅋㅋㅋ

출처 : 캠핑그리고차박[캠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