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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Y 1년반 타보고 느낀점

2023-02-16 14:40 504
테슬라 Model Y
LV1
테테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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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차차차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기는 처음이네요. 반갑습니다~^^

글들 보다가… 테슬라에 관심 있으신 분들도 좀 계실거 같아서. 제가 타고 있는 모델Y에 대해서 장단점을 좀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관심없으신 분들은 뒤로가기 플리즈~

*위 사진이 제가 차 받고 얼마 안돼서 찍은 사진이네요 ㅎㅎ

일단 제가 타고 있는 차는 모델Y 롱레인지구요, 탄지는 1년 9개월 정도가 됐습니다. 와 정말 오래됐네요 ㅎㅎ 2021년 5월에 출고했으니 말이죠.

그때만해도 가격이 7천 만원이 안됐는데(정확히는 6990만원인가 했던거 같네요. 물론 FSD는 빼구요. 전 FSD도 넣었습니다^^) 작년에 한번에 천만원씩 올리는거 보고 깜짝 놀랐었네요. 다행히 지금은 또 좀 내렸다고 들었습니다만.

아무튼 모델Y 롱레인지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1년 이상 타본 사람으로서 장단점을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요.

먼저 가장 큰 장점은 오토파일럿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실 자동차 관련업계에 있어서 이차 저차 시승할 일이 많은데요. 흔히들 반자율주행이라고도 하는 기술은 오토파일럿이 아직까지는 넘사벽인거 같습니다. 최소한 우리나라에서는요.

차간 거리를 유지하면서 속도를 알아서 조절해주는 기능을 ACC라고 하는데, 사실 이 기능은 어느 브랜드나 큰 차이없는거 같습니다. 지금은요. 오히려 자연스러움 측면에서는 현대차가 테슬라보다 더 잘하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브랜드마다 기술력의 차이가 많이 나는 차로 유지기능, LFA라고도 하죠? 이 기능은 테슬라가 압도적인거 같습니다. 심지어 이게 몇 년 전의 기술력이 지금까지 유지가 되고 있는 건데도 아직도 테슬라를 능가하는 차로 유지 기능을 본 적은 없는거 같습니다.

웬만한 굽은 길은 알아서 잘 가구요,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고속도로 진출입로같이 곡률이 큰 곳에서도 잘 잡고 갈 때도 있습니다. 속도를 내다가도 그런 구간이 오면 알아서 속도를 줄이기도 하구요.

또 언제부터인가는 옆 차로에 큰차들, 버스나 트럭이 있으면 추월할 때 차로 가장자리로 이동했다가 다시 중앙으로 오는 기능도 생겼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어요 ㅎㅎ

기능을 컨트롤하는 것도 굉장히 간편하게 돼 있구요. 스티어링휠 우측 레버를 아래로 두번 내리면 오토파일럿이 활성화가 되고, 위로 한번 올리면 꺼지고. 이게 익숙해지면 정말 편합니다. 오토파일럿 써야할 때는 아래로 따닥 눌러주고. 또 내가 운전해야겠다 싶으면 위로 올려서 다시 운전대 잡고.

두번째 장점은… 이거는 제가 다음에 써드릴게요. 이게 글을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한번에 다 써드리면 지루하실거 같아서요 ㅎㅎ

1부, 2부로 나눈… 이게 뭐라고 ㅎㅎㅎ

혹시 여기 커뮤니티에는 아이디 팔로우 하는 기능 없나요? 그럼 2부 보시기 편하실텐데 ㅎㅎ

암튼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다음에 모델Y의 장단점 2부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장단점이 꽤 많아서 2부 이상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네요.

오늘도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다들 파이팅하세요~^^
테슬라 테슬라 Model Y Long 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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