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장으로 찌개 및 매운탕 양념하기
저번에 캠핑하면 고기라고 했지만, 매번 고기만 먹을 순 없죠!!
그래서 간단하게 찌개라도 끓이게 되는데, 가장 보편적이면서 흔한 것이 된장찌개, 두부찌개, 매운탕 등입니다.
그런데 이런 음식들을 요리할 때 양념장 만들어 가는 재료? 복잡합니다.
이럴 때 사용하는 것, 바로 쌈장입니다.
쌈장에는 마늘, 매운고추, 양파, 대파는 물론이고, 고추장, 된장, 고추가루 등 갖은 양념이 다 들어 있으므로,
한 스푼 풀어 넣으면 얼추 맛이 납니다.
물론 완벽한 양념장은 아니겠지만, 캠핑에서 간단히 요리 하기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전기쿨러와 일반쿨러를 함께
요즘 캠핑 정말 현대식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맥주가 식는다던가, 상추가 시드는 일도 적어집니다.
그런데 전기쿨러가 있으니 일반 아이스쿨러는 사용하지 않아도 될까요?
차량이 카니발정도로 공간이 넉넉하다면 전기쿨러+작은 사이즈의 아이스쿨러를 준비하시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영하로 내려가는 전기쿨러엔 고기같은 것 담아 두고
일반 쿨러에는 얼면 안되는 쌈채소랑 음료수, 김치 같은 걸 담아 두고 사용하시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철수하는 날 식사는 가볍게
처음 캠핑을 하게 되면 정말 식재료를 바리바리 싸들고 가게 됩니다.
이 비용 만만치 않습니다.
물론 남아서 집에 가져와 먹어도 되지만 여러모로 흥청망청 낭비하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식재료는 짐을 늘리는 효과를 가져오니 귀찮기도 하고요.
돌아오는 날, 철수하는 날에는 간단한 식사를 한다고 염두해 두시고
남은 음식이 있을테니 그것을 먹겠다는 생각으로 식재료를 줄여서 가지고 가시는게 필요합니다.
철수하는 날 식사=그냥 남은 음식 잔반 처리하는 것으로 계획 세우세요.
부족하면? 매점도 있다는 점!
바람 불 때에는 숯불 피우지 않기
너무 당연한 소리죠.
우리나라 봄 날씨는 비가 적게 내려 건조할 뿐만 아니라 바람이 많이 붑니다.
특히 똥바람이라고 부는 방향을 알 수 없는 강풍이 많이 부는 계절입니다.
이럴 땐 불을 피우지 않는게 좋을 뿐더러 숯불구이 요리는 해먹지 않는게 좋습니다.